지난 2년, 우리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공부했습니다. 더 빠른 프롬프트, 더 정확한 모델, 더 매끄러운 워크플로우. 하지만 도구의 임계점이 임박한 지금, 시장이 묻는 질문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왜, 누구의 시선으로 만들 것인가. 오늘, '2026 콘텐츠 엔지니어링 컨퍼런스'의 티켓이 오픈됩니다. 6월 11일 대학로에서 함께 답을 찾을 자리, 그 좌표를 먼저 알려드립니다. 🔖2026 프롬 컨퍼런스 만나기
도구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콘텐츠 엔지니어'라는 새 직무
담론과 실전, 두 개의 축
6월 11일, 대학로에서 만납시다
도구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주 한 AI 디렉터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누가 만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누가 설계했는지만 남는다." AI가 도구가 아니라 동료가 된 순간, 크리에이터의 자리는 '제작자'에서 '설계자'로 이동합니다.
AI 도구의 발전으로 콘텐츠 산업은 중요한 변곡점에 섰습니다. 매끄러움은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손기술이 아니라, 의미를 조직하는 능력입니다. 도구의 임계점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콘텐츠 엔지니어링'입니다.
'콘텐츠 엔지니어'라는 새 직무
엔지니어링의 어원은 라틴어 'ingenium, 재능, 영감'입니다. 기계의 일이 아니라 영감을 구조로 옮기는 일이라는 뜻이죠.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속 사서처럼, 콘텐츠 엔지니어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 있는 한 권의 책으로 꿰는 사람입니다.
프롬은 2년간 이 직무를 실험해 왔습니다. '휴리스틱 프롬프팅'과 '이야기의 사슬·Chain of Story' 방법론이 그 결과입니다. '사람이 시작하고, 사람이 완성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 철학이 담론과 실전이라는 두 축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담론과 실전, 두 개의 축
1부에서는 김유열 EBS 사장이 국내 최초로 'AI 대전환을' 선언한 배경과 콘텐츠의 가치혁신을 이야기합니다. 김병민 PO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작 SOAK 사례로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풀어내고, 최은경 PD가 '연출자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명제를 던집니다.
2부는 실전입니다. 이수영 대표의 AICRON 노드 워크플로우, 힉스필드 명예상 수상자 이한규 대표의 '광고처럼 만들지 않는 광고', 김우정 대표의 콘텐츠 엔지니어링 실전 프레임워크까지. 담론과 실전을 한자리에 묶는 6시간, AI 콘텐츠 산업의 종합 라운드입니다.
6월 11일, 대학로에서 만납시다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AI가 질문하는 시대, 콘텐츠가 답을 찾는 자리'입니다. 6월 11일 목요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6시간의 서밋과 커넥팅 디너로 이 답을 함께 짓겠습니다.
컨퍼런스 기본 정보
일시 — 2026년 6월 11일(목) Summit — 14:00 ~ 18:00 Dinner — 19:00 ~ 21:00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구성 — 1부 담론 · 2부 실전 · 3부 커넥팅
컨퍼런스에 앞서 콘텐츠 엔지니어링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프롬 5월 정규 수업이 이번 주 마감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트랙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롬 5월 수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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